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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여행길 소개와 걷기행사 안내46

특별기획 옛 철길따라 서울에서 원주까지 3회차 원주역이 무실동에 신설 역사로 이전하면서 옛 원주역은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청량리역에서 원주까지 KTX이음을 이용하면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되어 45분 내외입니다. 또한 제천까지는 1시간 조금 더 걸리며 원주에서 제천까지 똬리굴로 고도차를 극복하며 치악산을 힘겹게 넘던 선로 역시 옛 철길이 되고 고속열차는 맞은편 백운산을 관통하는 긴 터널(14.24km)을 쏜살같이 통과하여 제천에 도착합니다. 기존 선로에 있던 역에는 더 이상 열차가 다니지 않지만 옛 시절의 정겨움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제3회 차 운길산역에서 신원역까지 □ 3회 차 일정 (2021년 7월 4일) 원주역 09시 11분 중앙선 기차 탑승 양평역 09시 52분 하차 운길산행 10시 05분 전철 탑승 운길산역 10시 30분 도.. 2023. 2. 7.
특별기획 옛 철길따라 서울에서 원주까지 2회차 한국 철도의 역사는 1899년 인천 제물포에서 노량진까지 경인선 개통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이후 경부선, 호남선 등이 차례로 개통되었으며 그 후 중앙선도 개통되어 마침내 원주역이 문을 열었습니다. 중앙선 옛 철길 따라 걷기 2회 차는 계속되는 코로나확산으로 인해 연기에 연기를 거듭하다가 6월이 되어서야 갈 수 있었습니다. 제2회 차 팔당역에서 운길산역까지 □ 2회 차 일정 (2021년 6월 17일) 원주역 07시 37분 중앙선 기차 탑승 양평역 08시 28분 하차 팔당행 08시 35분 전철 탑승 팔당역 09시 15분 도착 팔당역 09시 40분 오전 걷기 능내역 12시 도착 점심 12시~13시(능내옥) 능내역 13시 오후 걷기 운길산역 03시 20분 도착 운길산역 03시 35분 전철탑승 양평역 04시 도착 .. 2023. 2. 6.
특별기획 옛 철길따라 서울에서 원주까지 1회차 교통은 우리 삶에서 입고, 먹고, 머무는 의식주 다음으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시민의 일상에 매우 중요한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중에서도 어릴 적 추억이 서려있는 기차 여행은 우리 모두에게 남다를 수밖에 없는데요. 저는 학창 시절 원주에서 청량리역까지 운행하는 중앙선 완행열차를 많이 이용했습니다. 지금은 모두가 승용차가 있어 어디는 쉽게 이동할 수 있지만 그 시절에는 요금이 저렴한 완행열차가 서민들의 유일한 이동수단으로 기차는 항상 만원이었으며 자리 잡기는 하늘의 별따기여서 저는 늘 기차 난간 계단에 앉아 경치를 구경하며 기차가 정차할 때마다 역 주변을 둘러보기도 했는데 청량리역에서 원주역까지의 모든 역 이름을 외울 정도였습니다. 중앙선 복선화로 열차길이 새로 열려 지금은 사라져 폐역이 된.. 2023. 2. 5.
대마도여행 2일차 대마도 여행 둘째 날, 오늘은 대마도를 관광합니다. 부산에서 49.5km로 일본 본토 후쿠오카에서 142km 거리보다 짧은 거리에 있는 대마도는 일본에서 자연휴양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때 묻지 않은 청정해역과 풍부한 녹음에 둘러 싸인 산은 웅대한 자연의 신비로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꼭 한 번은 가보아야 할 관광지입니다. 또한 한국인에게 이미 친숙한 섬으로 일본 역사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도 곳곳에 서려 있는데요. 600년 전 조선통신사의 발자취가 남아 있고, 애잔한 역사가 서려있는 덕혜옹주의 결혼기념비 등 한국 역사 유적지들이 산재해 있어 역사탐방 여행지로도 한국인에게 인기가 높은 섬입니다. 새벽시간인데 시끄러운 소리에 눈을 떠보니 모두들 아침 산책을 나간다며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대마도까지 와.. 2023.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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