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산수유꽃 축제와 화개장터

산수유꽃은 3월에 다른 꽃보다 먼저 개화해 봄소식을 제일 먼저 전합니다.

제24회 구례 산수유꽃 축제는 산수유 꽃말인 ‘영원불변의 사랑’을 주제로 3월 11일(토)부터 3월 19일(일)까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음악회와 더불어 개최됩니다.

일시 : 2023년 3월 11일~19일
장소 : 구례군 산동면 상관 1길 45 지리산온천 관광지 일원

 

구례 산수유마을로 영원한 사랑을 찾아 떠나보세요

구례 산수유꽃 축제 리플렛

구례의 대표적인 산수유마을은 반곡마을이며 산수유군락지인 반곡마을은 2014년 한국에서 제일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봄이 왔어도 마음의 봄은 없었지만 올해는 각 지역마다 봄맞이 축제들 준비로 한창이며 설레는 상춘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산수유축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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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십리벚꽃길과 화개장터

화개장터

산수유마을과 더불어 하루에 같이 다녀올 수 있는 곳은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화개장터입니다.
화개장터는 옛날의 정겨운 시골장터는 지금은 찾아볼 수 없지만 하동 옛 사진 갤러리가 화개장터 옆으로 전시되어 있어 옛날 장터모습을 사진으로나마 만나볼 수 있습니다.

먹거리는 하동 하면 역시 섬진강 재첩국입니다. 재첩국을 먹는 선택을 할 수 있지만 재첩과 각종 야채로 버무린 재첩비빔밥에는 재첩국이 기본적으로 나옵니다.

화개장터를 구경하고 쌍계사 쪽으로 펼쳐지는 약 5km의 하동 십리벚꽃길은 3월 말이 개화시기입니다.

하동 십리벚꽃길

이 길은 굳이 벚꽃이 만발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길 양옆으로 늘어선 벚꽃나무의 웅장한 스케일과 멋진 풍경에 감탄이 절로 나오는 길입니다.
혹 날짜만 잘 맞으면 산수유꽃과 벚꽃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운이 따를지도 모릅니다.

 

산수유꽃과 화개장터에서  재첩국 한 그릇을 먹으며 추억을 쌓을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